100년만의 무더위라길래 몇주 고민고민끝에 구입했는데, 잘 기억은 안나지만, 몇일새 가격이 6000원은 올랐던거 같죠? ㅠ.ㅠ
택배박스 열어보구, 첨에 엄마한테 혼났어요.
대마실이 이어져있는 매듭부분이 마치 보푸라기처럼 굉장히 많아요. -_ -;;
예전에 할머니가 구입하셨던건 얇고(더 시원해보이긴 함) 약간 엉기성기하지만 매듭부분이 거의 안보였는데, 그것과 많이 달라서 안좋아보였는지 뭐 이딴걸 샀냐는 식였죠.
삼베2를 구입할걸 그랬나 싶었답니다.
하지만 이 수세포는 촘촘해서(좋은거겠죠?) 그런건지 대마실자체가 굵은건가? 암튼 두꺼운 편이에요. (평생 쓸건데 튼튼한게 좋겠죠?)
반품하라더니 다시 보시고는 엄마도 그런대로 만족하시고는
40자로 4폭짜리 이불2개 만들어주시고 1m 정도 짜투리 남았습니다.
그런데, 100년만의 무더위가 안온다네요..ㅋㅋ